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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해양

먹을 수 있는 바닷물, 해양 심층수

서론

우리가 먹는 물의 수원지는 대부분 육지이다. 하지만 바닷속에도 우리가 사용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이 많이 있다. 이번에는 먹을 수 있는 바닷물 해양 심층수에 대해 알아보자.

 

해양 심층수의 기원과 특성

해양 심층수는 수심 200m 이하의 빛이 도달하지 않는 층의 해수이다. 북극 해수가 온도, 염분 차이로 침강한 것으로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등 심층순환대를 따라 이동한 것을 기원으로 한다. 해양 심층수의 특성으로는 저온성, 부영양성, 청정성, 수질 안정성이 있다. 먼저 저온성은 연중 2도 이하의 안정적인 저온을 유지하는 저수온의 해수이다. 그다음으로 부영양성으로는 해양식물의 생장원인인 무기영양염이 풍부한 해수를 뜻하며, 청정성은 병원균과 유해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해수, 마지막으로 수질 안정성은 수질의 변동이 적고, 물리, 화학적 그리고 미생물학적으로 매년 변함없이 안정되어 있다.

해양심층수

우리나라 해양 심층수의 활용방안

우리나라 해양 심층수는 그린란드에서 생성되는 해양 심층수와 달리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의 표층수가 냉각, 침강되어 동해를 수백 년 주기로 순환하는 해류를 통해 만들어진다. 해양 심층수는 만들어지는 조건이 까다롭고 취수가 가능한 곳이 적어 적은 나라에서 취수할 수 있는 자원으로 자체적인 해류를 가진 동해에서 보이며, 중요한 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는 방안은 가장 크게 먹는 해양 심층수를 들 수 있다. 심층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수 자원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체액과 유사한 천연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다음으로 에너지 발전으로 해양의 온도 차 발전, 시설 내 냉방, 냉각수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으며, 다양한 수산 분야의 양식이나 수질문제 개선에 대한 영역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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